위중증 507명·사망 60명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서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추석 연휴가 끝나고 10만명에 가까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만7309명)보다 3만6672명 늘어난 9만3981명으로, 누적 2419만3038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지난 7일(8만5529명)과 비교하면 8452명 많다. 이는 연휴에 주었던 진단 검사 건수가 다시 급증하며 확진자 수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첫 명절을 보낸 영향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당분간 반등하겟지만, 유행 감소세는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14명,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9만3667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와 사망자 수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면서도 차츰 정체 또는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507명이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확진자는 60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1%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30.2%, 준중증 38.2%, 중등증 25.1%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31만170명이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