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01 (일)

    이슈 세계 속의 북한

    북한 대사,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국장에 초청...김정은 불참, 푸틴 미초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로이터 "영국 정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국장에 북한 초청"

    초청 대상 대사급, 김정은 불참

    러시아·벨라루스·미얀마·시리아·베네수엘라·아프간 미초청

    각국 2명 초청...일왕 부부 참석에 기시다 총리 불참

    아시아투데이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관이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홀에 안치돼 있다./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영국 정부가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거행되는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에 북한을 초청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영국 외교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초청 대상은 대사급이 될 것이라며 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참석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런던에 대사관을 두고 있다.

    이 소식통은 시리아·베네수엘라는 영국과 외교관계가 수립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초청 대상이 아니고, 아프가니스탄은 현 정치적 상황 때문에 초청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영국 정부는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와 그 전쟁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벨라루스, 그리고 군부가 지난해 2월 쿠데타로 집권한 미얀마 등 3개국을 장례식 초청 대상에서 제외했다. 찰스 3세 국왕은 지난 3월 1일 러시아의 침공을 "잔혹한 침공"이라고 비판했다.

    오는 19일 여왕의 국장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인도·오스트리아·리투아니아·독일·브라질·폴란드·이탈리아·라트비아·트리니다드토바고·핀란드·헝가리·아일랜드 등의 대통령과 뉴질랜드·호주·캐나다·팔레스타인·아일랜드·자메이카·방글라데시 등의 총리, 그리고 네덜란드·스페인·벨기에·덴마크·스웨덴·노르웨이·일본 등의 국왕 또는 여왕 등 각국 지도자 500여명이 참석한다.

    웨스트민스터 사원 수용 인원이 약 2000명인 관계로 영국 정부는 전·현 국왕 부부가 참석하는 스페인 등 일부 예외를 제외하곤 각국 참석 인원을 2명으로 한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일본의 경우 나루히토 왕과 마사코 왕비가 참석하면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