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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野, 영빈관 신축 추진에 "차라리 청와대로 가라…분노 임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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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 예산 전액 삭감…탐관오리 변사또와 뭐가 다른가"


(서울·전주=연합뉴스) 정수연 정윤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대통령실이 새 영빈관 신축 예산 878억여원을 편성한 것을 두고 "차라리 청와대로 들어가는 게 국민 혈세를 아끼는 일"이라고 맹공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참으로 개탄스럽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 앞에서 호언장담한 대통령실 이전 비용 496억원은 완전히 새빨간 거짓말이었다"며 "예결위 심사를 통해 양치기 예산을 전액 삭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