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 김예림이 16일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ISU 챌린저 시리즈 US 인터내셔널 클래식 여자 싱글 금메달을 목에 걸고 태극기를 들고 있다./올댓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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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대회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132.32점(1위)을 받은 김예림은 쇼트프로그램 58.32점(5위)을 더해 총점 190.64점으로 1위에 올랐다. 유영은 쇼트 63.19점(1위), 프리 120.21점(2위)으로 총점 183.40점을 기록했다. 챌린저 시리즈는 그랑프리 시리즈보다 한 단계 낮은 대회다.
김예림이 ISU 공인 대회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예림은 주니어 그랑프리 은메달을 두 번 땄고, 지난 1월 4대륙선수권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선 9위를 기록했다.
김예림은 “이번 시즌을 열심히 준비했는데 첫 대회부터 좋은 출발을 해서 기쁘다”며 “몇 가지 실수는 다음 대회에서 보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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