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이 지난 6일 오후 중구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아주경제 '제14회 착한 성장, 좋은 일자리 글로벌포럼(2022 GGGF)'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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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로 꼽혔던 박대출 의원이 17일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엔 접는다. 변화라는 역동성을 불어넣어 달라는 줄기찬 주문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출마선언문을 서랍 속에 가둔다”고 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이 오는 19일로 예정된 가운데 후보군으로는 주호영·박대출·조해진·김학용·이용호 의원 등이 있다.
박 의원은 지난 15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이날 5선 중진인 주호영 의원이 출마를 공식화하자 불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후보 등록이 마감되는 이날 오후 5시까지 추가 후보 등록이 없을 경우 원내대표 경선은 주 의원과 재선 이용호 의원의 대결로 치러질 예정이다.
정시내 기자 jung.sin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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