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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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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與 원내대표 불출마 선언 "이번엔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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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통해 "변화의 역동성 불어넣어달란 줄기찬 주문 부응 못해"

이데일리

(사진=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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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저울질했던 박대출 의원이 17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엔 접는다”며 “변화의 역동성을 불어넣어달라는 줄기찬 주문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 15일 KBS 라디오에 출연해 출마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도, 주호영 의원의 원내대표 추대론과 관련해 의원들의 총의를 살펴본 뒤 최종 결정을 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었다. 결국 이날 오전 주 의원이 출마를 공식화했다.

박 의원은 “출마선언문을 서랍 속에 가둔다”고 말했다.

한편, 원내대표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는 이날 오후 5시까지 추가 후보 등록이 없을 경우 원내대표 경선은 주 의원과 재선 이용호 의원의 양자 대결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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