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4 (화)

이슈 원내대표 이모저모

주호영-이용호 맞대결…국민의힘 새 원내대표 오늘 선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JTBC

주호영 의원(왼쪽)과 이용호 의원.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오늘(19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신임 원내대표를 뽑습니다.

이날 10시 진행되는 의원총회에서는 5선 주호영 의원과 재선 이용호 의원이 원내대표 후보로 나섭니다.

각 후보가 정견을 발표하고, 의원들이 투표를 시작합니다. 이르면 오전 11시쯤 당선자가 나올 전망입니다.

앞서 당내에선 친윤계 의원 등을 중심으로 주 의원을 추대하는 분위기가 이어져 왔습니다.

주 의원이 이미 원내대표를 지낸 바 있고, 이른바 윤심(尹心·윤석열 대통령의 뜻)도 주 의원 쪽에 실렸다는 분석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용호 의원은 "(의원들이) 윤심을 얘기하는 것은 당의 위기를 위기로 보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추대는 지금 21세기에 맞는 선출 방법은 아니다"라며 출마를 선언했고, 경선이 이뤄지게 됐습니다.

새롭게 선출되는 원내대표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와 함께 당 혼란을 수습하게 됩니다.

유혜은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