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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코로나19' 6차 대유행

코로나 신규확진 4만7917명…4주연속 감소 추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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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평일 검사량 증가로 전날보단 2만8510명↑
사망 24명, 8일 만에 20명대…위중증 497명
뉴시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0시 기준 1만9407명을 기록한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2.09.19. kkssmm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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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현 구무서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석 연휴 이후에도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만7917명 늘어 누적 2446만1737명이다.

화요일 발표 신규 확진자 수는 8월23일 15만258명을 기록한 뒤 8월30일 11만5638명→9월6일 9만9837명→9월13일 5만7309명→9월20일 4만7917명으로 4주 연속 감소 추세를 나타냈다.

다만 주말에 줄었던 검사량이 평일 들어 증가하면서 전날(1만9407명)보다는 2만8510명 늘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서울 9735명, 경기 1만3316명, 인천 3084명 등 수도권에서 2만6135명(54.5%)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2만1767명(45.5%)이 나왔다. 부산 2407명, 대구 2612명, 광주 1061명, 대전 1507명, 울산 678명, 세종 420명, 강원 1397명, 충북 1416명, 충남 2021명, 전북 1625명, 전남 1409명, 경북 2080명, 경남 2866명, 제주 268명 등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4만7594명 중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이 1만620명(22.3%),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9989명(21.0%)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23명이며 검역 단계에서 15명, 지역사회에서 308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이 202명, 외국인이 121명이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497명으로, 전날보다 11명 감소했지만 여전히 500명에 가까운 규모를 유지했다. 60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위중증 환자 중 441명(88.7%)을 차지했다. 신규 입원 환자는 163명으로 전날보다 51명 줄었다.

코로나로 사망한 환자는 24명이며, 지난 12일(22명) 이후 8일 만에 다시 20명대로 떨어졌다. 전날 사망자 중 60세 이상이 22명(91.7%)으로 가장 많았고 50대에서도 2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누적 사망자는 2만7891명(치명률 0.11%)이 됐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7.8%로 전체 병상 1846개 가운데 1332개가 사용 가능하다. 수도권 가동률은 28.1%, 비수도권은 27.3%로 안정적인 상황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전날 4만2952명이 신규 배정돼 총 27만1413명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에 176곳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 1만3895곳,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검사·처방·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112곳(비대면 진료 가능기관 7962곳)이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ine@newsis.com,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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