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메시지 중심 소통, 동절기 대응에 역량 집중"
코로나19 정례브리핑 |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정부가 매주 5일간 진행했던 정례브리핑 횟수를 3회로 줄이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3일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브리핑 축소 방안을 보고받아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하는 가운데 정부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핵심 메시지 중심의 소통을 이어가면서도 동절기 대응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브리핑 횟수를 조정하기로 했다고 중대본은 설명했다.
지금까지 정부는 코로나19 관련 대책과 현황을 매주 월∼금 정례적으로 브리핑해왔지만 다음주부터는 주 3회(월·수·금)로 단축한다.
월요일 브리핑은 코로나19특별대응단, 수요일 브리핑은 중앙방역대책본부, 금요일 브리핑은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진행한다.
특이사항이 발생하면 정례 브리핑 외에도 비정기적 설명회를 할 계획이다.
중대본은 "브리핑 횟수가 줄어드는 만큼 충실한 메시지를 집약적, 통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유행 확산 시 확대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sf@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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