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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광주 남구에서 세번째 차량 화재...동일범 방화 가능성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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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광주시 남구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차량 화재가 나흘간 3차례나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6일 오후 10시 43분쯤 광주시 남구 방림동의 한 골목길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10분 만에 진화됐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앞서 광주 남구에서는 지난 23일과 24일에도 방화로 추정되는 차량 화재가 두 건 발생했다. 지난 23일 오전 1시쯤 광주 남구 봉선동 한 도로변에 주차된 경차에서 불이 났다. 이튿날 오후 11시 51분쯤에는 남구 백운동 한 도로에서도 길가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둘 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동일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두 사건과 이번 화재의 연관성을 조사 중이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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