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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지난주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앞주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주(18~24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56명(1일 평균 1436명)으로, 앞주(11~17일)의 확진자 1만9227명(1일 평균 2746명)에 비해 47.7%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는 전체의 28.7%를 차지해 앞주의 28.1%보다 소폭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주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총 804명(재감염률 8%)이며, 전체 누적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2만2196명(재감염률 1.51%)이다.
지난주 사망자는 24명(80세 이상 15명, 70대 7명, 60대 2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일 평균 23.6명으로 앞주(18.3명) 대비 다소 증가했다.
PCR진단검사 검수는 지난주 총 5만641건(일 평균 7234건)이며, 지난주 감염재생산지수는 평균 0.7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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