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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티머니 앱미터기 제작 검정 통과, 전국서비스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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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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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는 택시업계와 상생하며 택시 앱미터기 전국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티머니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앱미터기 제작 검정을 통과하고 전국 택시를 대상으로 ‘티머니 앱미터기’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티머니는 국토교통부의 ‘GPS(Global Positioning System)기반 택시 앱미터기 제도화’에 발맞추는 한편,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택시산업 선진화에 적극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제작 검정을 통해 티머니는 앱미터기의 품질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티머니는 현재 서울 1만5000여 대, 지역 포함 총 1만8000여 대의 택시 앱미터기를 운영 중이다. 지난 4월에는 강원 춘천에 개인택시 앱미터기 설치를 완료하며 강원 지역의 택시 요금 변경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또, 기아 자동차 니로EV 택시 전용 모델에 정식 탑재되기도 했다.

티머니 앱미터기는 GPS를 통해 실시간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정확한 요금계산과 자동화 서비스가 가능해 다양한 요금제와 혁신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우선 ‘요금 체계 원격 설치’로 온라인으로 쉽고 간편하게 변경 요금을 적용할 수 있다. 시간·요일·지역별로 다양한 요금제를 적용할 수 있고, 다양한 특화 서비스도 시도할 수 있어 지자체별로 혁신적인 택시 정책을 운용할 수 있다. 티머니는 전국 지자체별 택시요금 체계의 사전검증 및 시스템 반영을 완료하며 앱미터기 전국 서비스 확산의 기반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티머니 모빌리티사업부장 조동욱 상무는 “앱미터기 서비스를 통해 더 스마트한 서비스를 선보여 택시업계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준영 기자 papeniqu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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