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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서울농협, 예금보험공사와 '행복예감 직거래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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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농협 서울지역본부는 28일 예금보험공사(윤차용 사장 직무대행, 왼쪽 세번째)와 함께 청계천 예금보험공사 본사에서 ‘행복예감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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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서울지역본부(본부장 황준구)는 28일 예금보험공사(윤차용 사장 직무대행)와 함께 청계천 예금보험공사 본사에서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농촌을 지원하고, 도시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행복예감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15년을 시작으로 농협 서울지역본부와 예금보험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복예감 직거래장터는 전국 12개 산지농가와 사회적기업이 참여해 쌀, 제철과일, 건어물, 채소 등 중간소매상 없이 농업인들이 직접 판매하여 시중가 대비 10~3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며, 구매고객에게는 우리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소비촉진을 홍보하기 위해 소포장(500g)된 햅쌀을 무료로 나눠주는 등 농업인과 도시 소비자가 소통할 수 있는 한마당 시간을 가졌다.

예금보험공사 윤차용 사장 직무대행은“오늘 직거래장터를 통해 농민 에게는 판로확보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도시민들에게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농협서울지역본부 황준구 본부장은“우리 농업인들이 정성들여 생산한 농산물을 도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농업인 소득증대와 도시민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앞으로도 서울농협은 도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도농상생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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