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경남농협-무학, 어르신 노후 주거환경 개선 사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남농협과 무학은 28일 창원시 진해구 죽곡동에 사는 한 어르신 집을 찾아 노후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일보

무학과 경남농협이 함께하는 노후 주거환경 개선사업. 경남농협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들은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집이 오래돼 불편을 겪는 고충을 해결했다.

이날 활동은 생활불편을 겪는 돌봄대상자 어르신이 농협에서 운영 중인 ‘농업인행복콜센터’ 상담을 통해 추진됐다.

농협은 70세 이상 고령·취약·홀몸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위로, 생활불편 해소, 긴급출동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인 ‘농업인행복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대상자 등록은 주거지 인근 농·축협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은 “농촌 고령화 및 홀몸어르신 증가에 따라 농촌에 대한 주위의 관심과 지원이 무엇보다 필요한 상황”이라며 “어려운 농업·농촌 돌봄 대상자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호 무학 회장은 “무학 임직원 모두는 도움이 필요한 곳엔 언제든지 달려가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은 물론 소외된 우리 지역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창원=강승우 기자 ksw@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