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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영국 항공사 버진애틀랜틱, 대한항공 소속 '스카이팀'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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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항공사 버진애틀랜틱이 대한항공이 소속된 글로벌 항공 동맹체인 ‘스카이팀’에 내년 초 합류한다.

스카이팀은 29일 “스카이팀 최초이자 유일한 영국 항공사인 버진애틀랜틱이 2023년 초 스카이팀의 신규 회원으로 가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버진애틀랜틱은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등과 조인트벤처(JV)를 맺고 뉴욕,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12개 도시를 운항하고 있다.

스카이팀 의장인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은 이날 런던에서 버진애틀랜틱 스카이팀 가입 발표 행사에 참여했다.

조 회장은 “버진애틀랜틱은 다른 스카이팀 회원사들과 마찬가지로 혁신적이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국의 상징적인 항공사”라며 “스카이팀 연맹에 합류하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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