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공우주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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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위성 리차큐브가 지난 26일(현지 시각) 미 항공우주국의 다트(DART) 우주선이 소행성 디모르포스와 충돌한 후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 다트는 지구로부터 1100만㎞ 떨어진 소행성 디디모스(아래) 주위를 공전하는 디모르포스(위)와 충돌해 궤도를 바꾸는 실험을 진행했다. 디모르포스 주위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은 충돌로 발생한 먼지와 파편들이다. 다트 우주선을 뒤따르던 리차큐브는 소행성 충돌 3분 후 모습을 촬영해 27일 공개했다. 이번 실험을 통해 인류가 소행성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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