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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카카오페이, 포스 전문 기업 투자… “오프라인 확장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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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오케이포스’에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오케이포스는 국내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서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포스(판매시점관리시스템·POS) 전문 기업이다.

조선비즈

카카오페이 로고. /카카오페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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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는 오케이포스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결제 및 금융 사업에서 다양한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투자 및 파트너십 체결로 오프라인 결제 확장 전략을 더욱 더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2018년부터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 진출했고, 올해 2분기말 기준 국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 166만 개를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오케이포스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소상공인 매장 등 더 많은 결제처에서 카카오페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양사간 보유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규 금융 사업 추진 등 더 많은 협력의 기회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들이 더 많은 매장에서 카카오페이로 제약 없이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오케이포스에 투자를 진행했다”며 “오프라인 시장 및 다양한 영역에서 좋은 시너지를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민하 기자(mi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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