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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국민 아이디어로 다크웹서 개인정보 보호"…개인정보위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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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다크웹 (PG)
[김민아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다크웹에서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출과 불법 유통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1회 '개인정보 위험 대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다크웹은 암호화된 네트워크에 존재해 흔적을 남기지 않고 접속할 수 있는 웹이다. 이런 익명성으로 인해 사기, 개인정보 불법 유통, 유해 콘텐츠 유포 등에 사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개인정보 보호나 정보보안에 관심 있는 대학생, 일반인 등 모든 국민이 대상이며, 개인 또는 4인 이하 단체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 다크웹(지하웹) 등에서 유포 및 불법 유통 중인 개인정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아이디어 ▲ 딥웹(심층웹) 상의 개인정보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 기술, 법·제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 및 서비스 기획안이다.

공모 접수 기간은 9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며, 공모전 사이트에서 응모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에서 12개작을 선정한 후 2차 발표심사를 통해 대상 1점(개인정보위원장상,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1점(진흥원장상, 상금 100만원), 우수상 2점(진흥원장상, 상금 각 50만원)을 준다.

개인정보위는 우수 기획안 4개를 검토한 후 보완을 거쳐 아이디어 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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