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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축사 악취 없앤다"…제천시 국비 12억여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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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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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축사 악취 제거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2억9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시가 앞으로 2년 동안 추진할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사업은 가축에 미생물을 투입하는 방법으로 냄새 없는 분뇨를 만들어 내는 방식이다.

공모 선정에 따라 제천 지역 축산 농가는 미생물 제품 선택과 살포 방법에 이르기까지 전문 연구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개별 축산농가에 최적의 악취 저감 솔루션도 제공하게 된다.

시는 국비와 지방비 등 총 19억8000만 원을 이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미생물을 공급받는 축산농가는 비용의 20%만 자부담하면 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축사 악취 저감은 축산농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을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이라면서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축산업의 토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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