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ax구름'이 OS 제품 중 최초로 공개SW 확인서를 취득했다.

티맥스오에스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운영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통합지원센터(OpenUP)에서 'Tmax구름' 공개SW 확인서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Tmax구름'은 개방형OS로, 국가보안기술연구소 구름 플랫폼을 토대로 개발됐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의 구름 3.0을 기반으로 공공에서 필요로 하는 보안 요건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사용자 친화적 UI·UX, 강력한 호환성, 통합 관리 기능 등 티맥스오에스 자체 기술을 적용해 높은 사용성을 지녔다.

OpenUP은 신뢰성 있는 공개SW 활용 및 유통을 위해 대표적 글로벌 오픈소스 단체 오픈소스 이니셔티브(OSI) 오픈소스 정의(OSD)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대상으로 공개SW 확인서를 발급한다.

'Tmax구름'은 OSI가 규정하는 다양한 오픈소스 정의 기준을 충족할 뿐만 아니라 제품의 높은 품질과 원활한 기술지원 역량을 인정받아 공개SW 확인서를 취득했다.

장영환 티맥스오에스 부회장은 “공개SW 확인서 취득을 계기로 공공기관이 개방형OS를 믿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등 국내 개방형OS 생태계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맥스오에스는 공개SW 확인서 취득을 계기로 공공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개방형OS로 품질 및 신뢰도 인증으로 조달 등록과 공공기관 납품이 수월해지는 만큼 공공기관의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개방형OS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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