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동명대 스포츠재활학과,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 친선경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메트로신문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동명대학교 스포츠재활학과 재학생들과 동아리 '카르마' 학생들이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축구팀 '나사함FC'와 화합과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친선경기를 치렀다.

서로를 알아가면서, 스트레칭, 드리블, 슈팅 훈련, 화기애애한 통합축구 경기를 동명대 대운동장에서 지난 16일 진행했다.

함께 한 스포츠재활학과 학생은 "우리와 다를 바 없는 형, 누나 같다"며 "운동 앞에서는 모두의 마음이 하나"라고 말했다.

김유라 관장은 "발달장애청년과 비장애인청년들의 소중한 만남으로, 다름보다는 우리와 함께 살아갈 이웃임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방현석 학과장은 "운동이라는 것은 남녀노소 등을 뛰어넘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자주 뜨거운 만남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발달장애인 축구팀 나사함FC는 축구에 관심있는 성인 발달장애인이 관람만 하지 않고,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스포츠가 되도록 2022년 창단한 팀이다.

동명대 스포츠재활학과 카르마 및 학과 학생들은 주기적으로 축구동아리 활동, 대회 출전 등을 하고 있다. 실전에서 활용될 재활치료 및 응급처치도 병행하고 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