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중소기업 융합대전 개막식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29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2 중소기업 융합대전'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2022.9.29 yongtae@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울산광역시와 함께 2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중소기업 융합대전'을 개최했다.

중기부와 울산시는 이날 개막식에서 기업 간 협업, 기술융합 등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금탑·동탑산업훈장 각 1점, 산업포장 2점, 대통령 표창 7점, 국무총리 표창 9점 등 총 20점을 수여했다.

중소기업 10곳과 협업해 '구조용 금속판넬제작 협동조합'을 결성한 강용선 대웅에스엔티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강 대표는 협동조합 결성 후 신기술을 적용해 원가를 20% 줄인 '광주형 복공판'을 개발, 광주지하철 2호선 공사에 납품했다.

신기수 대건테크 대표이사는 금속 3차원(3D) 프린터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단종된 부품 13종의 대체품을 제작,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수원과 한국중부발전에 공급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산업포장은 신성민 티에스피 대표이사, 유정희 제이에이치에너지 대표이사가 받았다.

중기부와 울산시는 이번 행사에서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창출한 우수사례를 전시했고 수출 상담회와 협업 기술개발(R&D) 상담회 등도 열었다.

중소기업 융합대전 둘러보는 조주현 차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29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중소기업 융합대전'을 찾은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김두겸 울산시장 등이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2.9.29 yongtae@yna.co.kr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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