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조성사업 '순항'…연내 시설공사 착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새만금산단 5공구 19만7824㎡ 규모 부지에 2024년 개장

뉴스1

새만금자동차수출복합센터 위치도(군산시제공). 2022.9.29/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 군산시는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입주를 위해 새만금지구 국가산업단지 개발계획·실시계획 변경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만금지구 국가산업단지 개발계획과 실시계획 변경은 유관기관인 새만금개발청과 한국농어촌공사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뤄냈다.

이에 따라 자동차관련시설의 새만금산업단지 입주가 가능해졌으며, 이후 시는 새만금개발청과 협의를 통해 산업단지 입주 승인, 건축허가 등 인‧허가를 진행해 연내에 수출복합센터 시설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새만금산단 5공구 19만7824㎡ 규모의 부지에 중고차 수출·매매업체 200여개와 건설기계 10여개 업체가 입주하게 되며, 매장, 품질인증센터, 행정지원센터 등의 시설을 통해 중고차 시장의 원스톱(One-Stop)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새만금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조성사업을 위해 새만금개발청,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인·허가를 마무리해 연내에 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조성사업은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국내 중고차 수출업을 정부·지자체가 인프라를 조성해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오는 2024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kjs6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