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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충주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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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2023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주산지 농산물을 규격화·상품화하는 데 필요한 집하·선별·포장·저장·출하 등 기능을 갖춘 유통시설 건립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최종 사업대상에 선정된 전국 15개 지자체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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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안보농협 산지유통센터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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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국·도비 25억원 등 모두 46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수안보농협 산지유통센터 건축, 저온저장고 설치, 토목공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선별·유통 저장시설 현대화를 통한 포장 규격화는 물론 상품성 향상을 통해 유통시장의 지배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수 농정과장은 "시장개방 확대와 대형 유통업체 성장 등 유통시장 변화에 대응하려면 농산물 상품화와 유통 경쟁력 강화가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APC 활성화로 경쟁력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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