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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롯데건설, ‘층간소음 제로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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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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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문제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올랐다.

롯데건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층간소음을 최소화하는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층간소음 제로화를 위해 석ㆍ박사급 전문인력 13명으로 이루어진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층간소음 저감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현재 롯데케미칼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신소재를 활용한 완충재와 ‘벽체지지형 천장시스템’ 등의 층간소음 저감 기술을 개발했다.

이어, 지난달에는 삼성물산 건설부문, 포스코건설과 손잡고 ‘층간소음 저감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층간소음 저감 기술을 공동 적용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이와 함께 각 단지 평면에 최적화된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건설은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최적의 바닥구조를 제시하기 위해 ‘L-Mute 시리즈’를 개발했다. L-Mute 시리즈는 완충재료와 마감 모르타르의 두께 및 종류를 다양하게 조합해 개개의 평면 특성에 맞춰 최적의 성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바닥구조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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