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23일 사이에 기장군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한 공사 현장 근로자 120여 명이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
이들 가운데 5명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고, 2명은 중환자실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은 근로자 대부분이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와 기장군 등은 해당 식당의 식재료를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보내 검사를 의뢰하고, 식재료에서 문제가 발견되면 유통 과정 등 과실 여부를 추가 조사할 방침이다.
하동원 기자(birdie083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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