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지난 28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병영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전 부서장, 주무담당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함양군청 대회실에서 진병영(왼쪽)군수가 2023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주제하고 있다.[사진=함양군]2022.09.29 yun011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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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의 군정지표인 '힘찬도약! 함께여는 함양' 실현을 위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내년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시책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부서별 사업계획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신규사업 63건, 역점사업 46건, 일반계속사업 228건 등 모두 337건의 사업이 논의되었으며, 각 부서에서는 군의 비전과 목표를 구체화하고 소통·공정의 함양을 만들어 나가는 데 주안점을 두는 모습이었다.

국도비 사업 등 굵직한 사업 추진은 물론 군민이 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시책 추진을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높았다.

진 군수는 "우리군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부서별로 심도 있게 고민하고, 부서 간, 직원 간 업무 공유를 통해 내년도에 추진할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보고회에 제시된 2023년 군정주요업무 청사진은 예산확보 방안, 문제점 및 대책을 추가적으로 검토해 올해 말 최종 확정 후 군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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