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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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오는 10월 1일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에서 ‘2022 고양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고양특례시 원년과 시승격 3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오후 5시부터 7까지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즐겁고 자유롭게 즐기는 축제인 만큼 광장에는 돗자리 등을 활용, 도심에서 즐기는 피크닉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기념사와 함께 민선8기 고양특례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1부 기념식에서는 시승격 31주년을 맞아 1992년 고양에서 출생해 현재까지 거주중인 시민대표가 고양시민의 실천덕목을 새긴 시민헌장을 낭독할 예정이다. 기념식을 위해 새로 탄생한 고양시민의 노래도 공개된다.

2부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시립합창단 공연, 펜텀싱어 출연진 3인의 크로스오버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준비돼있다.

공식 행사에 앞서 오후 2시부터는 각종 부스존과 체험교실 등이 운영된다. 홍보 부스존에서는 문화·복지·보건 등 분야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제안 부스와 안전 체험교실 등도 운영해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은 고양특례시 공식 유튜브(고양TV)를 통해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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