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진병일)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51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 골든벨 분야에서 금상 1개, 동상 1개를 수상했다. 왼쪽부터 성지용 바이오식품과 2학년 학생, 김광진 바이오식품과 1학년 학생.(충북교육청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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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진병일)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51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 골든벨 분야에서 금상 1개, 동상 1개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51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는 '농업으로 꿈을 펼치다'라는 주제로 경남도FFK연합회와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 주관으로 열렸다.

6개 분야 총 21개 종목 중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는 골든벨 2명, 전공경진(식품가공)에 4명 총 6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지난 28일 농업·시사·상식 문제가 출제되는 골든벨 분야에서 바이오식품과 1학년 김광진 학생이 금상을, 2학년 성지용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

진병일 교장은 "지난 3월부터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이번 대회를 위해 방과 후에도 프로그램 연습과 준비를 했다. 수상을 떠나 학생들이 서로 협동하며 자신감을 얻게 돼 기쁘다. 앞으로 바이오, 식품 가공 산업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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