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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가을밤 대인예술시장서…매주 토요일 '남도달밤야시장 시즌3'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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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장애인이 함께하는 날, 핼로윈데이 등 이색 행사 눈길

뉴스1

남도달밤야시장 시즌3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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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광주시는 11월5일까지 매주 토요일 대인예술시장에서 '남도달밤야시장 시즌3'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인예술시장은 지난 2009년부터 이어온 호남권 대표 문화예술 복합시장으로, 2018년 한국 관광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바 있다.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 남도달밤야시장 시즌3은 전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푸드트럭, 다국적 먹거리 마켓, 장애인 작가와 입주 레지던시 작가들의 협업전시전, 청년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수작 핸드페인팅체험, 전문 사회자와 함께하는 핼로윈 게임, 분장쇼 등도 만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인 '아트컬렉션샵 수작'에서는 도예물레체험, 핸드페인팅 등의 기존 체험과 함께 전문 도예가의 작품제작 시범을 선보인다. '한평갤러리'에서는 대인예술시장 레지던지 작가들의 연합 전시전이 개최된다.

10월8일에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나와 화제가 된 정은혜 작가의 초청전이 열린다.

'별별투어정원'은 시즌3을 맞아 기존 스포츠 펍(PUB) 기능에 여행자들의 쉼터, 전시공간 확대, 게임존 등을 운영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도달밤야시장 시즌3의 백미는 10월29일 열리는 '나이트호러야시장'으로 전국에서 보기 힘든 전통시장 핼로윈데이 이벤트가 다수 마련됐다.

참여 분장사 및 좀비배우 모집, 핼로윈 조형물 설치, 전국 코스프레 경진대회 개최 등 지역에서 보기 힘들었던 놀이동산 급의 핼로윈데이 특집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요성 시 문화체육실장은 "전국구 야시장으로 도약할 시즌3 행사를 맞아 대인예술시장의 남도달밤야시장의 변화에 주목해주기를 바란다"며 "가을밤을 수놓고, 시민들의 즐거움을 되찾는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be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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