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총은 입장문에서 "경찰 수사를 통해 정확한 진상 확인이 필요하지만이번 사건으로 묵묵히 학생 교육에 매진하며 교직 윤리를 실천하는 전체 교육자의 명예가 실추되지나 않을까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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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총 이미지.[사진=뉴스핌DB] |
이어 "사제 간의 부적절한 관계는 형법과 아동복지법상의 처벌 여부를 떠나 교사라면 결코 넘어서는 안 되는 선을 넘는 것으로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했다.
충북교총은 "도 교육청은 이 기간제 교사의 채용 과정이 매뉴얼을 준수해 이뤄졌는지 철저한 감사를 해야 한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교육계는 더욱 교직 윤리 실천에 힘을 기울여 줄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번일을 계기로 기간제교사 채용과정에 대해 더 엄격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만들어 더 이상 일부의 일탈 행위로 인한 충북교육의 명예가 실추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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