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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국방부, 한미일 대잠전 훈련지역 동해 공해구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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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회 기자]
국제뉴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방부는 29일 "북한 핵 미사일 위협 대응 방어적 성격의 대잠전훈현을 훈련지역은 동해상의 공햐구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한미일 대잠전훈련 보도 관련 입장을 통해 "대잠전훈련은 과거에도 이미 실시한 바 있는 훈련이며 이번 훈련은 북핵 대응을 우한 한미일 군사협력을 2017년 이전 수준으로 복원해 나가겠다는 조치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SLBM 발사능력을 갖춘 북한 잠수함에 대한 탐색·식별과 추적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며 훈련지역은 북한 SLBM 위협과 잠수함의 주요 활동 예상해역을 고려해 동해상의 공해구역을 선정했다"고 부연했다.

국방부는 "대장전훈련의 경우 상당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훈련임을 고려해 사전 언론의 협조를 구해 발표시기를 조율했으나 훈련 관련 일부 내용이 28일 개인 SNS를 통해 공개된 점을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미일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필요한 추가적 보안조치를 강구하는 가운데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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