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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광주자치경찰위원회, 보이스피싱 예방 공익광고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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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과 협업…TV·대중교통 등서 맞춤형 홍보

뉴스1

광주자치경찰위원회가 제작한 보이스피싱 예방 포스터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광주자치경찰위원회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공익광고를 제작, 맞춤형 홍보를 추진한다.

29일 광주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경찰과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단속 및 피해 예방 노력에도 불구하고 광주에서는 2017년부터 2022년 8월까지 총 2351건의 보이스피싱 범죄가 발생했다. 피해액도 561억원에 달한다.

자치위는 지난 6월부터 광주경찰청과 협업해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공익광고 영상을 제작했다.

제작된 공익광고는 10월부터 한 달 동안 지상파 TV와 신문 등 언론매체 뿐 아니라 아파트 엘리베이터 광고판, 시내버스·고속버스 등 대중교통을 통해 시민들과 만난다.

김태봉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보이스피싱 범죄는 피해를 당한 서민들에게 심각한 경제·정신적 피해를 야기하는 반드시 척결해야 할 범죄로 지속적인 예방 홍보활동으로 안전한 서민경제를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도 공공기관 사칭이나 대출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범죄에 현혹되지 말 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e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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