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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신협, '디지털 선도조합'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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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민 기자]

충청일보

27~28일 양일간 충북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에서 '신협 디지털 선도조합 발대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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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가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선도조합을 선정하고 지난 27~28일 양일간 '디지털 선도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협은 지역별로 디지털 금융 역량이 우수한 조합을 추천받아, 총 29조합을 디지털 선도조합으로 선정했다. 해당 조합은 향후 2년간 반기별 정기 모임 및 수시 모임을 통해 신협 디지털 금융 발전을 위한 연구 및 업무 개선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디지털 선도조합 및 지역본부 디지털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선도조합 네트워크 강화와 신협 디지털 금융 현안에 대한 현장 의견 수렴 등을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 프로그램은 △디지털 선도조합 운영 방안 소개 △금융권 디지털 트렌드 공유 △신협 디지털 금융 추진 현황 공유 △디지털 금융 현안 사항 의견 수렴 △메타버스 활용 실습 △디지털 선도조합 자치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 참가한 신협 관계자는 "디지털 선도조합 활동을 통해 최신 디지털 금융 트렌드를 경험하고 조합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신협은 모바일 플랫폼 온(ON)뱅크의 누적 가입자 수가 출시 2년여 만에 180만 명을 달성하고, 디지털 전환을 위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상호금융권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이용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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