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 충청북도회(이하 충북도회)가 12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29일 사무처 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직전년도 결산 ▷내년 예산(안) 승인 ▷11대 도회장·대의원·임원 선출 안을 의결했다.

이날 충북도회는 김세진 리드산업개발㈜ 대표를 신임 도회장으로 선출됐다.

단독후보로 출마한 신임 김 회장은 "원자재 값 상승 및 금리 인상 등 부동산 경기 하락으로 주택건설업체들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협회는 지속적인 유관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6일 충청권 지역 대부분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 됐다"며 "앞으로 급변하는 주택시장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신속 대응하고 모든 회원사와 함께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당선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주택건설협회 충북도회는 현재 162개 회원사들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