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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속보] 尹, 미 부통령에 IRA 우려 전달...해리스 “해소할 방안 챙겨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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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방한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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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만나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관련, “양국이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정신을 바탕으로 상호 만족할 만한 합의 도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이 해리스 부통령과 접견에서 한국 측의 우려를 전달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해리스 부통령은 “자신뿐 아니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한국 측 우려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서 “법률 집행 과정에서 한국 측 우려를 해소할 방안이 마련되도록 잘 챙겨보겠다”고 화답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국 측 우려를 잘 알고 있다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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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29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접견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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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관 기자(moooonkwa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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