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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하이트진로, ‘ESG 위원회’ 신설…사내·사외이사 3명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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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하이트진로는 29일 서초동 사옥에서 'ESG 경영 선포식'을 진행했다. 앞줄 왼쪽 다섯 번째부터 순서대로 최경택 하이트진로 부사장,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 유상원 ESG 위원장. /하이트진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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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신설한다.

하이트진로는 서초동 본사에서 진행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포식을 열고 ESG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9일 밝혔다.

ESG 위원회는 객관성, 전문성, 실행력을 두루 갖추기 위해 사외이사(2명), 사내이사(1명) 등 총 3명으로 혼합 구성된다. 위원장은 사외이사인 유상원 제이드 어드바이저리 대표가 맡는다.

하이트진로는 ESG 위원회를 통해 ESG 활동 전반과 비재무적 위험 관리, 의사결정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위원회를 지원하는 ESG 전담조직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하이트진로는 주류 기업 최초로 100년 역사를 앞둔 기업”이라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선택”이라고 말했다.

배동주 기자(dontu@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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