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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영천시·마사회, 30일 경마공원 1단계 기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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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국에서 네 번째, 사업비 1857억 원 투입
2026년까지 관람대, 경주로, 마사 등 조성
뉴시스

영천 경마공원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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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에 들어설 경마공원 1단계 사업이 30일 첫 삽을 뜬다.

29일 영천시에 따르면 청통면 경마공원 부지 일원에서 공모사업 선정 후 13년 만에 기공식이 열린다. 전국에서 네 번째다.

행사에는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정기환 한국마사회장,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한다.

1단계 건설공사는 사업비 1857억 원을 투입하며 현대엔지니어링 등 4개 업체가 3년 6개월간 진행한다.

2026년까지 지상 4층 규모의 관람대, 2면의 경주로, 마사 6동, 동물병원 등 말과 사람, 자연이 어우러진 친환경 공간을 조성한다.

영천 경마공원은 지난 2009년 공모에 선정됐으나 표류하다 2019년 기본설계에 착수했다. 이듬해 11월 경북도 승인을 거쳐 올해 8월 시공업체와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영천시는 레저문화시설 등 2단계 사업까지 완료되면 말 산업과 연계된 신산업 육성, 운영수익의 지역 환원을 통한 시민 복지증진, 여가선용 등 사회·경제·문화·산업 생태계 전반에 대변혁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건설부터 운영까지 일자리창출과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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