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이슈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박지원·서훈 '서해 공무원 피살' 관련 감사원 출석 요구 거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지난 2021년 2월 당시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왼쪽)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통합방위회의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노경조 기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감사원의 출석조사 요구를 거부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감사원은 지난 23일 박 전 원장에게 감사원에 출석해 관련 조사를 받을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박 전 원장은 검찰이 수사를 진행 중인 점 등을 이유로 출석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 전 실장 역시 비슷한 이유로 감사원의 출석 요구를 거부했다.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지난달 16일 두 사람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박 전 원장은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가 2020년 9월 북한군에 피살됐을 당시 상황에 대한 첩보 관련 보고서 등을 무단 삭제한 혐의를 받는다. 서 전 실장은 유족들로부터 직권남용과 공용전자기록등손상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이와 별개로 감사원은 지난 6월 관련 감사에 착수했다. 당시 감사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초 보고 과정과 절차, 업무 처리의 적법·적정성 등을 정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