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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NSC 상임위 "북한 잇따른 탄도미사일 도발‥내일 한미일 대잠수함전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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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사진 제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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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실은 오늘 저녁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국가안보실은 오늘 밤 11시쯤 언론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관련 내용을 즉시 보고 받았으며,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NSC 상임위원들은 이번주 한미 연합해상훈련과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방한 계기로, 북한이 잇딴 탄도미사일 도발을 하는 상황이 엄중하다 본다고 밝혔습니다.

참석자들은 공고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하고, 북한의 SLBM 발사 등 추가 도발 가능성에도 지속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또 북한의 지속적인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을 규탄하고,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우방국 및 국제사회와 함께 대북 제재를 강화하는 등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내일(30일) 예정된 한미일 연합 대잠수함전 훈련 등을 통해 대북 억제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긴급 NSC 상임위원회에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김태효 NSC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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