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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전북 고창군·흥덕산업·도화엔지니어링 등 포항 태풍피해복구 위해 각계각층 힘 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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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서 피해주민위해 특산품 멜론·김 등 550만원 성품

기독교침례회 2000만원, 홍덕산업 1억원, 도화 2000만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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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포항 태풍피해 복구 위해 힘 보태.(좌측부터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 홍정묵 고창군 농촌활력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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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경북 포항시의 일상 회복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의 마음을 전해오고 있는 가운데, 전북 고창군에서도 29일 포항시청을 찾아 고창 특산품인 멜론 100박스, 김 100속 총 5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를 대신해 시청을 찾은 홍정묵 농촌활력과장은 “수해 피해 지역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포항시가 태풍피해의 아픔을 이겨낼 수 있도록 고창군에서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홍덕산업에서도 1억원 상당의 벽지·장판을 시에 기탁했으며, 도화엔지니어링에서 2000만원의 성금, 행정동우회에서 100만원의 성금,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에서 2000만원 상당의 벽지·장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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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이강덕 포항시장, 주종대 흥덕산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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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탁된 성금·성품은 수해 피해지역 이재민 구호와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주종대 홍덕산업 대표는 “이번 기탁으로 태풍피해를 겪은 이재민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태풍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통한 신속한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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