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시가 박원순 전 시장 시절 역점사업이었던 마을공동체 지원을 10년 만에 끝내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조계사에 계약 종료 사실을 통보할 예정입니다.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는 박 전 시장 취임 초기인 2012년 설립돼, 자치구의 동네 생태계 조성과 활동가 교육 등을 지원해왔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보궐선거로 당선된 뒤 잘못된 민간단체 보조·위탁사업의 대표적인 사례로 마을공동체 사업을 지목한 바 있습니다.
이후 지난 7월, 서울시는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가 다른 위탁업체에 4억 6천만 원의 특혜를 제공하고 예산을 무분별하게 사용했다는 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동경 기자(tokyo@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