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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추경호 "경제위기 재현 가능성 '매우 매우'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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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사진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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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에서 경제위기가 재현될 가능성은 ‘매우 매우’ 낮다는 게 외부의 시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차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 중인 추 부총리는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 아시아 담당 재무차관보, ADB 총재 등을 만나보니 지금은 과거 위기 때와 달라 위기 가능성은 없다는 인식이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또 "한국의 경우 엄청난 외환보유고가 있고 경상수지도 큰 틀에서 괜찮다"면서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나타나는 부분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일부 자본의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위기 상황의 재연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금리인상과 관련해서는 "금리 인상이 결국은 경제와 금리가 반응하면서 정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일정 기간이 되면 다시 정상적인 수준의 조절이 일어난다"고 말했습니다.

박진준 기자(jinjunp@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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