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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신규 확진 2만 8천여 명‥입국 관련 방역 조치 모두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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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사진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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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 8천49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보다 2천여 명 적고, 2주 전과 비교하면 2만 3천여 명 적습니다.

금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재유행 초기인 7월 8일 이후 12주 만에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위중증 환자도 전날보다 11명 줄어 352명을 기록했는데, 이 역시 8월 8일 이후 53일 만에 최소치입니다.

어제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42명으로 지금까지의 치명률은 0.11%입니다.

방역 당국은 "해외 입국 확진율이 이번 달 더 낮아졌고, BA.5 변이의 치명률도 낮다"며 내일 0시 입국자부터 '입국 후 1일 이내 PCR 검사' 의무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국내 입국 관련 코로나19 방역 조치는 모두 사라지게 됐습니다.

당국은 지난 7월 25일부터 제한해온 요양병원과 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의 접촉 면회도 다음 달 4일부터 다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조국현 기자(joj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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