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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윤 대통령,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에 위촉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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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위촉장 받는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사진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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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위촉장을 전달했습니다.

경사노위는 정부가 노동자 단체, 사용자 단체와 함께 고용노동 정책을 협의하고 대통령에게 정책 자문을 하기 위한 사회적 대화기구로, 위원장의 임기는 2년입니다.

김문수 위원장은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1996년 신한국당 소속으로 국회에 입성했으며 2006년부터 2014년까지는 경기도지사를 역임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 진행되던 시기에는 보수단체의 태극기 집회를 옹호하는 행보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어제 위촉사실을 알리면서 "노동현장 경험이 많아 윤석열 정부의 노동 개혁 과제를 보다 적극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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