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여수 장군도와 조선소 바다에 기름띠 오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여수해경, 긴급방제 중

헤럴드경제

여수 장군도와 조선소 공장 인근에 기름띠가 형성돼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 여수시 장군도와 거북선대교 일원 해상에 기름띠가 발생해 관할 해경이 긴급 방제에 나섰다.

여수해양경찰에 따르면 3일 오전 8시 59분께 여수시 장군도와 해양조선소 앞 해상에서 기름띠가 보인다는 신고가 해상케이블카 탑승 관광객에 의해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방제정 포함) 15척, 항공기 1대, 유관기관 3척, 민간방제선 2척을 동원해 유흡착포(중질유 부착포) 및 소화포를 이용해 방제작업을 진행 중이다.

해경은 방제작업을 신속히 진행한 뒤 정확한 유출량이나 오염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parkd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