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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세종 '대통령 제2 집무실'에 4,593억 예산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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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세종시에 대통령 제2 집무실을 짓기 위해 4,600억 원에 가까운 사업비를 책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은 행복청으로부터 '2023년 예산안과 기금운영계획안'을 제출받은 결과 행복청이 세종에 대통령 집무실을 추가로 짓는 사업비로 4천5백93억 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적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행복청은 내년도 하반기 설계에 착수해 오는 2027년 제2집무실을 완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는데, 청와대 규모의 시설을 짓는 것을 전제해 사업비를 제시했습니다.

김두관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청와대 수준의 제2 집무실을 지을 계획이 있는데도 용산 이전에 무리한 예산을 쏟았다면서 2023년 예산을 전반적으로 면밀히 감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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