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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이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와 패트리엇 체계간 상호운용성을 높이기 위한 장비를 성주 사드기지로 반입했습니다.
국방부는 "반입된 장비는 사드체계를 추가 배치하는 것이 아니며, 기존 운용되던 장비는 개선된 장비로 교체된 후 미국으로 반출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한미는 이번 성능개선으로 기존 사드체계의 방어능력이 향상돼 북한의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 국민을 보호하고 핵심 자산에 대한 방어역량도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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