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329명·사망 4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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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2만 명대를 지속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229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2만2244명, 해외유입은 54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2만8648명보다 6350명, 1주 전인 지난달 30일 2만8497명보다 6199명 줄었다. 금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두 달 전인 7월 8일 1만9300명 이후 13주 만에 최저치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감소한 329명을 기록했다. 다만 10일 연속 300명대를 지속했다. 60세 이상 고령층이 289명(87.8%)을 차지했다. 신규 입원 환자는 99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41명으로 전날(29명)보다 13명 더 많았다. 고령층이 38명(92.7%)으로 가장 많았고 40대와 30대, 20대도 각 1명씩 사망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8614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1%이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8.5%로 전체 병상 1792개 중 1461개가 사용 가능하다. 수도권 가동률은 19.0%, 비수도권은 17.3%로 여유가 있다.
[이투데이/세종=서병곤 기자 (sbg1219@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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