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서 185㎞, 日서 120㎞
당시 이 대표는 “일본 자위대가 독도 근해에서 합동 훈련에 참여하게 하면 정식 군대로 인정한 것이 아니냐”고 했다. 민주당 부대변인은 ‘욱일기 게양’을 문제 삼았다. 그러나 노무현 정부 때인 2007년 9월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전투함 3척이 욱일기를 달고 인천항에 입항한 적이 있다. 우리 해군과 친선 행사를 했는데 당시 인천해역방어사령관이 욱일기가 게양된 일본 전투함에 올라 사열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북한의 핵, 탄도미사일 능력이 하루가 다르게 증강되고 있는데 민주당은 언제까지 ‘친일’ 딱지 붙이기에 급급할 것인가”라며 “훈련 장소가 독도보다 일본 쪽에 더 가까웠다는 데 대해선 아무 말이 없다”고 했다.
[주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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